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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윤주) 공동육아나눔터는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품앗이 전체모임을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품앗이 가족이 함께 하는 나눔 활동’으로 품앗이 가족들이 손수 만든 화분과 엽서를 서구 관내 요양원 어른신들께 전달하여 기쁨을 드리고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구현 및 나눔과 화합을 실현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품앗이 회원 100여 가정이 참여하였으며 4월부터 온 가족이 함께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만들고,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보내는 손 편지도 정성을 다해 작성하였다.

화분과 엽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인천서구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들이 간식과 함께 서구 소재 신생요양원, 천사요양원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코로나19로 품앗이 가족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품앗이 전체모임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러한 비대면 사업 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가정 내 육아를 지원하며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